걸리버 여행기 [소인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Gulliver's Travels

[기본정보]

• 제목 :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
• 글쓴이 :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
• 옮긴이 : 권지현 / 그린이 : 최영란
• 편낸 곳 : 주변인의길
• 발행일 : 2004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가 쓴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는 어릴 때 만화로 재밌게 보았던 단순한 소인국의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신랄한 정치적 풍자의 이야기기로 출판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시대였다고 합니다.

 

원작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릴리프트(Lilliputia)’라는 소인국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인공인 걸리버가 여행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총 네 가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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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릴리푸트(Lilliputia) :

걸리버는 난파된 배로 인해서 작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소인국의 나라 릴리푸트 섬으로 떠밀려 옵니다. 거인이 된 걸리버의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두 번째 이야기 브로브딩내그(Brobdingnag) :

소인국에서 탈출한 걸리버는 ‘브로브딩내그(Brobdingnag)’라는 소인국과는 정반대되는 거인들의 나라에서 걸리버 자신이 호기심 거리에 지나지 않는 소인으로 전락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 라퓨타(Laputa), 발니바르비(Balnibarbi), 럭낵(Luggnagg), 글럽덥드립(Glubbdubdrib), 지팡구(Zipangu) :

걸리버의 세 번째 항해는 여러 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몽상가들이 사는 떠다니는 섬, 개인적인 생각만으로 살아가는 섬, 영원히 늙지 않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섬, 마법사가 있는 섬과 일본을 여행합니다.

 

네 번째 이야기 후이넘(Houyhnms) 과 야후(Yahoos) :

마지막 이야기는 아주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이성적인 말들이 사는 후이넘(Houyhnms)의 세상으로 갑니다. 그리고 후이넘(Houyhnms)들에게 인간을 풍자한 아주 야만적인 야후(Yahoos)에 대해 듣게 됩니다. 걸리버는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이성적인 후이넘(Houyhnms)의 세상에 매료되지만, 후이넘(Houyhnms)들에게 걸리버는 야만적인 야후(Yahoos)에 지나지 않습니다.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에서 작가인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상상은 각각의 종족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인간인 걸리버가 바라보는 세상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의 한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Guliver’s Travels)‘의 원작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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