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시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들어가기 전]

오늘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 죽음을 ‘돌아가시다’로 표현하는 우리말에 의미를 부여하신 이어령 선생님의 돌아가심에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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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가까이 두신 이어령 선생님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을 김지수(‘인터스텔라’ 김지수라고 검색하시면 궁금증 해결됨)라는 인터뷰 전문기자가 펴낸 책입니다.

 

그의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에게 들려주는 마지막 인생 수업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도서표지

[기본정보]

-제목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글쓴이 : 김지수

-옮긴이 :

-편낸 곳 : 열림원

-발행일 : 2021.10.28

 

[내용 엿보기]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국의 최대 지성이라 칭송받는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에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먼저 인생을 경험한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의 진솔함이 담긴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인생이 담긴 이야기로 가득하며, 그의 어린 시절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해주며, 그가 살아온 모든 경험과 지혜를 담아낸 결실이자 독자들에게 귀중한 교훈의 선물이기도 합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터뷰를 통해 들려주는 이어령의 이야기는 우리를 자연스럽게 그와 공감하게 만들고, 우리 자신의 삶에 깊이를 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잘 극복해 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죽음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깊고 따뜻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의 진솔함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겁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과 동시에 우리의 끊임없는 배움이 성장과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첫걸음이자 주어진 삶에 의미를 부여해 줄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덧붙임]

배움이 짧은 제가 생각하는 이어령 선생님의 이미지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지루함’쯤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게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따뜻함의 이야기로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편견으로 인한 이어령 선생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뉘우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으로 무지의 편견을 일깨운 작가님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에도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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