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사피엔스(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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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과학적 사고와 지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재미보다는 지식을 얻어가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사피엔스(Sapiens)라는 책으로 우리 종의 기원, 진화 및 힘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제시합니다.

사피엔스 도서표지

[기본정보]

-제목 : 사피엔스(Sapiens)

-글쓴이 :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옮긴이 : 조현욱

-편낸 곳 : 김영사

-발행일 : 2020.07.11

 

[내용 엿보기]

인지 혁명:

'사피엔스' 1부에서 하라리는 약 7만년 전 인류 역사의 전환점이 된 인지 혁명을 풀어낸다. 언어와 신화와 이야기를 창조하는 능력을 통해 초기 호모 사피엔스는 집단적 상상력을 공유하여 많은 수의 협력을 하고 다른 종과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의 힘은 그들이 복잡한 사회를 형성할 수 있게 했고, 제국과 문화의 발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농업혁명:

Harari는 약 10,000년 전에 발생한 농업 혁명과 수렵 채집 생활 방식에서 정착 농업 공동체로의 중대한 변화를 탐구합니다. 농업의 발달은 인간 사회를 크게 변화시켰고, 도시의 성장, 사회적 위계질서의 부상, 조직화된 종교와 경제 체제의 출현으로 이어집니다.

 

인류의 통일:

이 책의 핵심은 상상의 질서라는 개념입니다. 돈, 국가, 종교와 같은 추상적 개념은 인간의 마음에만 존재하지만 우리의 집단적 행동을 심오하게 형성합니다. 하라리는 공유된 신념과 신화가 어떻게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이러한 상상의 질서가 세계 정치와 경제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합니다.

 

과학혁명:

지난 몇 세기 동안 전개된 과학 혁명은 하라리가 조사하는 또 다른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시대는 경험적 추론과 과학적 방법의 부상을 목격했으며 전례 없는 기술 발전의 길을 닦고 현대 세계를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하라리는 새로 발견한 지식과 힘에 따른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호모 데우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은 미래를 내다보며 호모 사피엔스가 새로운 종인 호모 데우스로 잠재적인 진화를 고민합니다. 하라리는 인류의 미래와 인공 지능, 생명 공학 및 유전 공학과 같은 신흥 기술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심오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덧붙임]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사피엔스(Sapiens)는 인간이라는 종이 나타나 지구를 접수해버린 관찰의 기록으로 인류학, 역사, 과학을 하나의 설득력 있는 지식으로 잘 버무려 아주 멋진 퓨전요리를 독자들에게 맛보게 합니다. 물론 맛의 평가 기준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에게 과거에 대해 질문하고, 현재를 숙고하고,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출현은 지구상의 존재했던 그리고 존재하고 있는 다른 생명체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기도 했기에 우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지켜볼 일이지만 부디 인간의 상상력이 재앙의 무서움이 아니라 지구와 서로 상생과 공존의 의미로서 기여하기를 바라볼 뿐입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가볍게 읽어도 좋은 책] 총균쇠